예사랑농원 이야기

너무 가물어서 자연농법 옥수수가 말라요......

예사랑농원 2018. 8. 4. 01:01

과수원일이 바빠서 신경을 못 썻더니

가뭄에 옥수수가 바짝 말라서 제대로 못 크고 있네요....


옥수수는 그래도 키가 커서 풀에게 지지 않지만

조금 일찍 심은 들깨는 풀보다 다행히 조금 커서 자라고 있는데

조금 늦게 심은 들깨는 풀보다 작아서 풀에게 지고 있네요....


물도 주고 들깨 밭에 풀도 뉘어서 밟아 주어야 겠습니다.

내일 부터는 들깨 밭에서 며칠동안 살아야 겠네요....


풀이 없이는 절대로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농작물을

생산할 수 없습니다.


풀은 귀찮은 존재가 아니고,

토양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귀중한 지구의 자산입니다...



- 유기농을 넘어 자연농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