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랑농원 이야기

참 유기농. 지연농법 포도 간식?

예사랑농원 2018. 8. 13. 11:56

#에사랑농원의 하루


요즘 밤에는 제법 기온이 많이 내려갔죠?


3일전 부터

얇은 이불을 덥지 않으면 새벽에는 춥네요...


요즘 소나기가 가끔 내려서 그런지

풀이 하루가 다르게 정말 쑥쑥 자랍니다.


허리 높이 보다 높이 자라서

사과나무를 가릴 정도가 되면

통풍을 위해서라도 잘라 주어야 합니다.


아주 많은 신선한 유기물이 생산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풀을 베다가 방치해둔 포도나무를 살펴보니

포도가 제법 익었습니다.


포도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포도에서는

화학적인 단맛이 나는 반면,

자연농법 포도에서는 자연의 단맛이 그윽합니다.


알이 굵은 품종이라 몇개 따서 먹으니

갈증도 해소되고 배고품도 어느정도 해소되어

다시 힘을 내서 예초기를 돌립니다.


윙 ~~~   윙 ~~~~


사과도 포도 처럼 자연농법이 쉬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 유기농을 넘어 자연농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