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젊음은 참으로 순수합니다.
젊음은 세상을 이끌어가는 힘 입니다.
7월에 가까스로 사과봉지 씌우기를 대강 마쳤습니다.
손이 자라가는 곳까지는 씌우고,
사다리를 올라야 하는 곳은 그냥 내버려 두었습니다.
어짜피 자연농법 사과는
1/5만 수확하여도 대 성공입니다.
각종 벌레와 세균이 좋아하고,
고라니, 멧돼지 그리고 하늘에서는 각종 새가 사과를 참 좋아합니다.
충북대학교 봉사 동아리에서 일주일동안 저희 마을에
봉사활동을 나왔습니다.
저희 과수원에도 이틀동안 4명의 학생이 수고를 해주어서
봉지씌우기를 7월에 가까스로 마쳤습니다.
마을회관에서 일주일 동안 거주하며
모든 것을 본인들이 알아서 하였습니다.
정말 완전한 봉사활동 이었습니다.
농민들에게서는 밥 한끼도 얻어 먹지 않고.......
참 기특하죠?
저희 아들도 나중에 저런 단체에서 활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전 6시 부터 시작,
아침 이슬에 신발이 다 젖어서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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